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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 세 노래하는 태권도 한마당 펼쳐져제2회 KTA 회장배 전국실버태권도경연대회 열려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9.05.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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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 세를 추구하는 태권도 한마당이 펼쳐졌다.

지난 24일, 심신을 수양하고 건강을 증진키 위해 태권도를 즐기는 노인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인 제2회 대한민국태권도협회 회장배 전국실버태권도경연대회가 국기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제2회 KTA 회장배 전국실버태권도경연대회 장면.

대한태권도협회(KTA)가 주최하고, KTA 실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엔에는 500여 명의 실버(60세 이상) 태권도 동호인이 참가해 노익장의 솜씨를 한껏 뽐냈다.

이날 경연대회는 품새, 가족 품새, 종합 시범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시종일관 참가자들의 표정에서 진지함이 묻어났다.

정확하게 동작을 표출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모습에선 숙연함마저 풍겨 나왔고, 오로지 건강한 삶을 영위키 위해 태권도를 즐기는 순수함이 치열한 등위 다툼을 압도했다.

특히, 태권도를 삶의 활력소로 여기며 수련해 온 할아버지, 할머니의 ‘힘찬’ 몸놀림은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최고령자의 영예를 차지한 아흔네 살의 한종상 할아버지(음성보건소)는 “태권도를 수련하면서 새롭게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개회식서 최창신 회장은 “시성 두보는 ‘인생칠십고래희’[「곡강시(曲江詩)」]라고 삶의 짧음을 안타까워했다. 그렇지만 두보가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 있더라면 할 말을 잃을 듯하다. 삶이 길어졌을 뿐만 아니라 질 또한 무척 높아졌음을 실감케 하는 오늘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인생팔십금래풍’이라고 말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대회사를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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