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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 세종시의 반란, 소년체육대회 첫 금메달 획득남중부 –49kg급 이환희 1위...종합성적 12위로 역대 최고

‘만년 꼴찌’ 세종특별자치시가 반란을 일으켰다.

소년체전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데 이어 금 1, 은 2, 동 1개로 역대 최고인 종합 12위를 기록했다. 최호승 세종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세종에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첫 금메달리스트인 이환희(왼쪽)의 결승전 모습

지난 25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에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대회 마지막 날 남중부 –49kg급에 출전한 이환희(부강중)가 예상을 깨고 1위에 올랐다. 이환희는 올해 광주 5.18대회, 중고연맹회장기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환희는 결승전서 경기도의 이수호를 만났다. 이수호는 앞선 8강전서 우승후보로 꼽힌 전라북도의 오만재에게 종료 직전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환희가 2회전서 처음 리드를 잡았다. 오른발 돌려차기로 5대 4로 점수를 뒤집었다. 이수호의 추격도 거셌지만, 때마다 시도한 몸통 발차기가 운 좋게 득점으로 연결됐다.

결국 이환희는 이수호를 15대 11로 제압하고 세종특별자치시에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013년 소년체육대회에 처음 출전, 6년 만에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이환희의 세레머니 장면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이환희의 금메달을 비롯해 여초부 –36kg급 신은겸, 남초부 +58kg급 정민수가 은메달을, 남중부 –53kg급 서원상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집계에서도 종합 12위에 올랐다.

최호승 세종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는 “그동안 동메달 1개를 따는 것도 벅찼다. 어려운 여건이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선수들을 잘 지도해준 코치님들 때문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물론 선수들이 가장 고생했고, 경기에서도 잘 싸워줬다. 금메달도 금메달이지만, 여러 부문에서 메달이 나왔다”며, “세종시가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신도시에는 학교 팀이 아예 없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태권도부 창단, 그리고 전국체육대회까지 좋은 결과가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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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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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이나해라 2019-06-05 14:02:09

    제2의도시부산이꼴지죠 아마 ㅋㅋㅋㅋㅋ 코치들만봐도 부산은 썩어빠진 늙은코치들이 밥먹고살거라고 그냥 대충 아이들을 지도하도하고있죠 ㅋㅋㅋ 타지역   삭제

    • 태권아자 2019-05-31 09:16:00

      태권도신문 애독자입니다. 기자도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터넷신문이라고 그냥 막 고치지 말고, 실수가 있었다면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한 후 정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사 작성하실 때 단어 사용에 각별히 유의해주세요. 태권도 관련 용어도 그렇고 다른 일반 단어도 틀린 것들 정말 많습니다. 오해마시고, 발전적인 제안으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삭제

      • 김미애 2019-05-29 13:57:40

        운 좋게가 아니라 실력입니다.실력~~~~~언어 선택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삭제

        • 김미애 2019-05-29 13:55:07

          기자가 누구인지는 몰라도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기사를 쓴다는 것은 자격이 없는것이 아닐까요? 45회때 은메달 1 동메달 2개가 부강중학교에서 나왔는데 은메달 전무하다고하면 딴 아이는 어떤 아이인가요? 올바른 기자님이시라면 정정보도를 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체전을 위해서 땀방울을 흘리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하루 아침의 결과가 아니라 세종시는 꾸준히 노력하며 매년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글을 쓸때는 신중하게 쓰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삭제

          • 정상인 2019-05-29 13:34:48

            1.최호승 전무이사 ? - 세종시태권도협회 홈페이지 공문 하단부 보니 '실무이사 최호승' 으로 되어 있던데요.
            2.최호승 발언인 '기적같은일'이 아니고, 그동안 꾸준히 땀흘린 결과입니다.
            3.기자님,'운좋게득점'이 아닌 꾸준한 연습의 결과입니다.
            4.세종시 은메달 있습니다.2016년 제45회 강원도대회 - 부강중학교에서 은메달1개,동메달2개 획득!!!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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