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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장애인 선수도 2회 계체 실시한다맨체스터에서 제30차 정기총회 열려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5.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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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이 선수 보호 강화를 위해 장애인 선수도 2회 계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버밀리온 그랜드룸에서 ‘제30차 WT 정기총회’가 개최된 가운데 경기규칙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WT 정기총회 장면

먼저 비장애인 선수에게 적용되었던 무작위 2회 계체 규정을 장애인 선수들에게도 적용키로 했다. 따라서 장애인 선수들도 경기 시작 두 시간 전 추첨을 통해 2회 계체를 실시한다.

무작위 추첨의 범위는 국제대회 규모에 따라 다르며, 체급 중량을 기준으로 5%까지는 허용된다. 1차 계체를 통과하더라도 2차 계체에서 5%가 넘을 경우 실격 처리된다.

WT는 단기간의 급격한 체중 감량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기존 월드태권도팀선수권(World Taekwondo Team Championships) 명칭이 월드태권도월드컵팀챔피언십(World Taekwondo World Cup Team Championships)으로 변경되었다.

품새 경기규칙에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구분해 경기를 치렀지만,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번갈아가며 시연하는 18세 이상부 남녀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을 신설했다.

새로운 방식은 오는 6월 로마에서 처음 열리는 품새 월드그랑프리에서 선보여진다. 그러나 내년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은 기존 방식대로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를 구분해 경기를 치른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경과보고도 있었다.

내년 7월 24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서 태권도 경기는 7월 25일부터 4일간 마쿠하리 메세 홀(Makuhari Messe Hall A)에서 개최된다. WT는 “지난 다섯 차례의 올림픽과 달리 대회 초반으로 일정이 확정되면서 관심이 더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WT 정기총회는 2020년 10월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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