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선수단

성주군청 태권도 선수단(이하 성주군청)이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청은 지난 12일 방영된 KBS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 성주군 편에 출연해 인기상과 함께 상금 70만 원을 받았다.

임하경을 비롯한 선수단은 도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태권도 동작과 함께 ‘엄지 척’을 열창했다. 이어 전국노래자랑 MC 송해와 송판 격파 등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에는 이서희 코치도 함께 올랐다. 결국 성주군청은 지역과 태권도 홍보를 더불어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은희 감독은 “전국적으로 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성주군청은 지난해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실업최강전 3인조지명전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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