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선수단의 기념촬영 장면

경상북도가 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경기 종합우승을 1년 만에 탈환했다.

지난 27일, 충청북도 충주실내체육관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경기가 열린 가운데 경상북도 선수단이 품새와 태권체조에서 활약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경상북도는 겨루기 부문서 핀급 황희규가 1위에 올랐고, 이어 단체 경연으로 펼쳐진 품새와 태권체조 부문 역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경상북도는 참가한 13개 시, 도 중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합계 95점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경기도가 94.03점으로 준우승을, 대구광역시가 78.89점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기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개최지인 충정북도는 77.92점으로 4위에 올랐다.

경북=장태영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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