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에 울산광역시를 대표해 출전할 35명의 꿈나무들이 가려졌다.

제48회 소년체전 울산시 대표 최종선발전 기념촬영 장면.

지난 6일, 울산시 남구 종하실내체육관에서 제48회 소년체전 울산시 대표 최종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전을 거친 총 101명이 출전해 각축을 벌였고, 초등부 남녀 각 8체급과 중등부 남녀 각 11체급, 8체급 등 총 35체급으로 구분해 치러졌다.

남자초등부에서는 학교별로 상안초 2명, 범서초 2명, 양정초, 약사초, 용연초, 중산초가 1명씩을 선발시켰고, 여자초등부서는 명촌초 2명, 서생초, 삼신초, 백양초, 농서초, 도산초, 옥현초서 1명씩이 뽑혔다.

남자중등부에서는 11체급 중 울산중 7체급, 울산스포츠과학중과 옥동중이 2체급씩을, 여자중등부서는 동평중 4체급, 울산스포츠과학중 3체급, 옥동중이 1체급을 선발시켰다.

차도철 울산시태권도협회장은 이번에 선발된 꿈나무들에게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제48회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울산시 선수단은 손효봉 감독(울산시협회 전무이사)을 주축으로 코칭스태프를 구성, 강화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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