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선수권 중등부 경기 장면

충청북도 제천에서 전국종별선수권이 막을 올렸다.

2일, 충북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2019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중등부,품새)’가 시작된 가운데 대회 첫날 오전 11시에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이상천 제천시 시장, 성정환 충북협회 회장, 최진규 서울시협회 회장, 황재충 제천시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천 출신의 2016 리우올림픽 여자 –49kg급 금메달리스트인 한국가스공사 김소희가 경기장을 찾아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축하공연으로는 KTA 국가대표 시범단과 제천 출신의 태권도인 이동준 씨가 나서 박수를 받았다.

대회 첫날에는 남중 1학년부 핀급, 플라이급 예선~16강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둘째 날부터 본격적인 메달레이스가 시작된다. 이번 대회 중등부 겨루기 부문에는 총 1,172명이 참가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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