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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경향위, 세계선수권 남녀 감독에 정을진, 손효봉 추천남녀 감독 선임 관련 규정 보완 등 숙제 남겨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9.03.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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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맨체스터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단 남자부 감독에 정을진 전주시청 감독, 여자부 감독에 손효봉 울산광역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추천되었다.

2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태권도협회(KTA)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열렸다.

경향위서 남녀 감독으로 추천한 손효봉 울산시협회 전무이사(왼쪽)와 정을진 전주시청 감독.

재적 11명 중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향위는 맨체스터세계선수권 국가대표선수단 남녀 감독을 각각 심의 및 추천했다.

지난 26일 이미 동일 안건에 대해 한 차례 경향위가 개최되었으나 구체적 기준의 미비 등으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폐회된 바 있다.

다시 열린 이번 경향위 회의에서는 올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서 국가대표를 배출했으나 진천선수촌 강화훈련단에 포함되지 않은 소속 팀 지도자 중 무작위 투표로 한 명, 17개 시도협회 실무자 중 국제대회 파견 경력이 없는 실무자 중 한 명을 무작위로 투표해 남자부 감독에 정을진 전주시청 감독 겸 경기력향위원회 위원, 여자부 감독에 손효봉 울산시협회 전무이사를 상임이사회 추천키로 했다.
 
경향위 회의 결과는 상임이사회에 상정, 상임이사회 의결과 최창신 회장의 최종 결재로 확정된다.

그러나 KTA는 이번 남녀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향후 규정 보완의 숙제를 남겼다.

한편, 경향위는 이날 두 번째 안건으로 국가대표강화훈련단 지도자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쪽지 오더 의혹으로 인해 직위해제된 이상헌 처장 등의 송파경찰서 조사와 관련, 경향위 위원들의 참고인 조사를 위해 김종기 전 총감독과 경향위 A 부위원장 간 녹취록을 열람키로 했으나 대한체육회에서 이를 공개하지 말 것을 사전에 공문으로 하달해 불발되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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