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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서, 박주아 상대로 설욕전! ‘암만행’ 티켓 확보울산스포츠과학고 3체급 우승...품새 대표팀 선발 완료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9.02.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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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서(울산스포츠과학고)가 전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박주아(영광고)를 무너뜨렸다.

지난 24일부터 ‘제10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가 경상남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민서가 1년 만에 박주아를 상대로 리벤지매치를 완성했다.

남민서(오른쪽)가 왼발로 박주아의 안면을 강타하고 있는 장면

남민서는 준결승까지 주특기인 왼발로 몸을 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박주아 역시 전매특허인 회전공격으로 가볍게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둘은 앞서 열린 제주평화기서 여고부 라이트급과 웰터급 우승을 차지하며 맞대결에 관심을 모았다.

특히, 둘은 지난해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 결승전에서 만나 당시에는 박주아가 뒷차기로 남민서를 돌려세우며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했었다. 박주아는 기세를 몰아 세계청소년선수권 2위를 차지했었고, 1년 만에 같은 대회 결승전에서 맞붙은 상황이 벌어졌다.

-59kg급 결승전서 선취점을 획득한 건 남민서였다. 남민서는 제자리에서 들어오는 박주아를 왼 앞발로 받아쳐 1회전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남민서는 2회전에서도 비슷한 동작으로 추가점을 올린 뒤 박주아가 주춤하는 틈을 타 오른발 내려찍기로 11대 2까지 점수를 벌렸다.

그리고, 3회전에서 남민서의 결정타가 나왔다. 남민서는 왼발 이중 동작 돌려차기로 박주아의 안면을 강타했고, 코에서 출혈이 나며 경기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남민서는 결국 박주아의 뒷동작을 꽁꽁 묶으며 21대 2로 청소년 대표팀에 승선했다.

여자 –55kg급도 울산스포츠과학고의 몫이었다. 제주평화기 금메달을 획득한 이예린이 결승전서 강민서(경북체중)를 맞아 3회전 얼굴공격을 시작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남자 –63kg급에서는 진호준(안중고)이 안정된 기량으로 2년 연속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68kg급에서는 최승권(강원체고)이 이상렬(울산스포츠과학고)을 돌려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2년 연속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진호준(왼쪽)의 공격 장면

현재까지 남자부에서는 –45kg급 박태준(사당중), –48kg급 최현식(충북체고), –51kg급 임성빈(한성고), –73kg급 이시원(경상공고), –78kg급 황정욱(울산스포츠과학고)이 선발되었고, 여자부에선 –42kg급 오서린(칠곡중), –44kg급 강미르(성주여중), –46kg급 이은지(상무중), –63kg급 서탄야(대전체고), –68kg급 진가연(성안고)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체급별 1위자는 오는 7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한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품새 부문 선발전도 개최되었다. 남자 개인전 1위는 박진웅(의정부광동고), 여자 개인전은 유민영(동인천여중), 혼성 복식전 이다혜, 신우섭(21C한국태권도전문도장), 남자 단체전 이정원, 한주승, 이승헌(하늬바람태권도장), 여자 단체전은 김은해, 이채은, 문지선(백호태권도)이 대표로 선발되었다.

품새 대표팀 역시 제5회 아시아청소년품새선수권에 출전하게 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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