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2.22 금 22:10
상단여백
HOME 종합
얼굴공격 시 ‘위험한 상태’면 판독 없이 득점 인정2019년도 KTA 겨루기 경기규칙강습회 열려

올해부터 경기 중 안면을 포함한 얼굴이 강한 타격에 의해 ‘위험한 상태’가 되면 계수 후 주심영상판독신청 없이 득점이 인정된다. 단, 지도자는 이의사항이 있으면 영상판독을 신청할 수 있다.

21일, 전라북도 무주 태권도원 도약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겨루기 경기규칙강습회’가 개최되었다.

천우필 심판위원장의 강습회 장면

올해 변경된 경기규칙은 얼굴(안면)공격에 의해 ‘위험한 상태’에 빠지면 계수 후 주심영상판독신청 없이 득점을 줄 수 있다는 것. 경기규칙상 ‘위험한 상태’는 총 세 가지다.

O. 상대의 유효한 타격에 의한 득점으로 인하여 발바닥을 제외한 신체의 일부분이 바닥에 닿고 있을 때, O. 상대의 유효한 타격에 의한 득점으로 공격이나 방어의 의사 없이 비틀거리고 있을 때, O. 상대의 강한 타격에 의한 득점으로 주심이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고 인정했을 때이다.

또한, 경기규칙 제17조에는 타격에 의한 충격으로 쓰러지지 않았더라도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릴 때, 그리고 주심 판단에 따라 경기진행이 위험을 초래하거나 일시적으로 선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만한 타격이 있을 때를 ‘위험한 상태’라고 설명하고 있다.

천우필 대한태권도협회(KTA) 겨루기 심판위원장은 “올해 가장 크게 바뀐 사항은 얼굴공격에 의해 위험한 상태에 빠졌을 때 계수 후 득점을 바로 주는 것이다. 그리고 접근전에서 변칙발차기는 감점을 주겠다. 제기차기, 몽키킥 이어 깁스차기 등 여러 변칙발차기가 나오고 있는데, 잡지 않더라도 변칙발차기를 하면 잡는 행위로 감점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감점 행위로 주심이 ‘갈려’를 한 이후 공격을 하면 감점이 두 번 부여된다. 앞서 반칙행위에 대한 감점, 그리고 ‘갈려 후 공격’에 대한 감점을 연속으로 주기로 했다.

단, ‘갈려 후 공격’에 대한 감점을 두 번 부여하는 규칙은 내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적용하고, 나머지 국내대회에서는 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앞쪽 손의 정확한 주먹공격은 득점을 주고, 두 선수가 불가피하게 동시에 넘어지면 하면 두 선수 모두 감점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도 경기위원회가 관리하는 검사대에서 실수했다하더라도 경기 중 보호구 미착용이 발각될 시 실격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도복을 비롯한 모든 보호장비와 용품은 KTA가 공인한 제품만 사용해야 하며, 공인된 용품을 착용하지 않으면 실격 처리된다.

단, 마우스피스의 경우에는 1회전 시작 전 적발 시에는 감점 부여 후 1분의 시간을 부여하고, 2, 3회전에 발각될 시에도 감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2019년도 경기규칙은 내달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부터 적용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호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용인 2019-01-24 14:38:52

    맞고쓰러져도억울하다고 하소연하는판이벌어지겠네요
    마우스피스 차고안차고가 경기력에 얼마나영향을미치는데 감점줄꺼면 평생안차고 감점이나먹고말지 걸리면 패하게끔 강화시키세요   삭제

    • 대한인 2019-01-21 18:22:17

      일반호구의 득점발에 한에 전자호구 득점을 인정해야합니다.
      족보도없는 개발득점은 무조건 경고부여해서 경기장에서 사라지도록 해야합니다.
      손으로 호구를 못잡도록 보호장갑을 권투글럽처럼 엄지손가락만 나오게하고 손을 보호하면서
      붙잡는 것을 못하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얼굴득점 강도를 더 올려 정타에 의한 득점만 인정되도록 했으면 좋겠네요.지금은 미는것을 허용하기에
      기술보단 체력전이라 선수들 고생이 많습니다. 그래서 질적저하의 경기들이 많죠.
      심사숙고해서 더 좋은 대안들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삭제

      여백
      여백
      최신댓글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