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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 규칙, 태극 8장 시작점 벗어나면 0.3점 감점KTA, 2019년도 품새 경기규칙강습회 개최

올해부터 태극 8장 시연 중 시작점과 종료점이 한 발 이상 차이나는 경우(1✕1m 벗어난 경우) 감점 처리된다.

20일, 무주 태권도원 도약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품새 경기규칙강습회’가 열렸다.

박상수 신임 심판위원장의 강습회 장면

이날 강습회에서 박상수 대한태권도협회(KTA) 신임 심판위원장은 지난해 논란이 빚어졌던 태극 8장, 금강, 지태 감점 사항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밝혔다.

먼저 태극 8장은 시작점과 종료점이 한 발 이상 차이가 나면 0.3점 감점 처리된다. 경기장 시작점인 1✕1m 벗어난 경우에 해당된다. 박상수 심판위원장은 “세계태권도연맹(WT) 경기규칙에 따라 태극 8장은 시작점으로 돌아오지 않을 경우 감점 처리된다”고 전했다.

금강, 지태는 종료점이 벗어나도 감점되지 않는다. 지난해 시작점과 종료점 감점을 두고 여러 차례 논란이 빚어져 강습회에서 재차 강조되었다.

당초 연속으로 4개 동작 이상 빠뜨리거나, 틀렸을 경우 실격되었던 조항은 삭제되었다. 단, 해당 동작은 모두 감점 처리하기로 했다.

채점 항목인 정확성과 표현성의 명칭도 개정되었다. 정확성은 정확도, 표현성은 표현력, 그리고 자유품새에서 기술성은 기술력으로, 연출성은 연출력으로 명칭을 수정키로 했다.

앞서 최종식 경기위원장은 국내대회를 주최하는 KTA와 각 대학 측에 경기시간과 관련한 전반적인 환경개선을 요청했다. 선수층 확대와 자유품새 도입으로 경기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대회일수나 경기장 코트가 터무니없이 부족해 환경적인 문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포기각서 제출 시 타당한 서류나 의사소견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향후 3경기 출전을 정지하기로 했으며, 무단으로 경기를 포기하는 경우에는 향후 1년간 출전(2019년 11월 30일)을 금지하기로 했다.

최종식 경기위원장은 국가대표선발전 출전과 관련해 악의적으로 밀어주기를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규정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KTA가 공인한 경기도복 착용, 위생을 위한 대회장 신발 착용, 규격화된 플랜카드 사용, 출전수 부족으로 인해 천권, 한수부 1, 2부를 각각 통합하기로 했다.

최종식 경기위원장

한편, 한 강습회 참가자는 질의응답에서 “참가비가 50% 인상되었다. 경기도 경기규칙강습회를 가면 점심식사 식권도 준다. 심판, 임원 일비를 높이려고 하는 건지, 행정 편의상 참가비를 3만 원으로 높인 건지 답변해달라”고 했다.

이와 관련, 이상헌 KTA 사무1처장은 “시, 도 협회 강습회가 있어서 본회에서 교재 지원(크기 증가, 공책 별도 지원)이나 강사 파견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비를 올렸다. 의견은 참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질의응답에서 천권, 한수부 1, 2부 통합, 중학교 1, 2학년 선수 카뎃,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유품새 경기규칙 및 규정의 미흡 등의 의견이 오갔다.

다음날인 2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겨루기 경기규칙강습회가 개최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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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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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자 2019-01-23 22:24:09

    제발 좀 생각있게 추진하세요 절대권력 이런걸로 협회 이끌어 가지 마시죠 깨어있는 젊은 지도자분들이 가만 안있습니다.. 알겠습니까   삭제

    • 지도자 2019-01-23 22:23:05

      잘한다 잘해 경기관련해서 장년부(천권부 한수부)를 없애는건 왜없애노 지금 있는게 누구때문인데 대태임원들은 윗사람 공경이라는걸 모르나 선수가 나오던 안나오던 그걸왜건드려 놔둬야지 말안할라다 자꾸 강습회 애기 나와서 한마디하겠는데 장년부 없애버리면 경기장에서 판정이나 기술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누구한테 물어볼꺼냐구여 물어볼사람없으면 권력이 쌘사람이 보나마나 이건 이런거다하면서 옛날방식으로 할껀가요 그런건가요 요즘 체육계가 시끄러운데 그런생각이걸랑 버리세요 그리고 원로분들이 나오셔서 하고 그러면 다른 아이들하며 다른 선수들이 보고 배웁니다   삭제

      • 품새 2019-01-21 17:55:09

        품새 노잼으로 가라데가 장악하기 시작함   삭제

        • 2019-01-21 12:36:46

          모임이 많음으로써 의견이 다채로와 진다는 건 좋다.
          그러나 부문별한 단체 및 연합의 지원은 고심하고 자제 하는 것이 좋을 듯.
          체육계 폭행 및 성범죄가 빈번한데 당장 관련 전문상담 인력팀도 없는 종목의 현실이 과연 종주국가로 써의 행정을 하는 것인지.
          지난 번 중학교 코치가 소속 여중생들 성폭행 한것도 기사화 하지 않을 뿐더러 관련해서 조사팀 발표도 없음. 비용 올리더라도 좋은행정 제대로 하면 애들 운동시키는 게 이렇게도 못미더운 일일까. 운동하는 선수들 울리지 말자.   삭제

          • 학부모 2019-01-20 21:07:40

            초등연맹 중고연맹 합의실패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시아대회 카뎃부 선발전은 안하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 대태는 제도개선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이미 본인의 자녀들은 청소년,대학부지만 지인들의 자녀들은 초등부가 있어서 관심 있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삭제

            • 태권 2019-01-20 18:01:15

              경기도 4만원인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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