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난 13일 오후 4시,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과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김혜원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해외지부가 5개국에 설립되었다. 몽골에서는 김운용 몽골리아오픈태권도대회까지 열렸다. 앞으로도 해외지부 확장과 해외 김운용오픈태권도대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우수한 인재들을 모셔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서현석 사무국장이 사무총장으로, 임재현 총괄팀장이 사무국장으로 승진 임명되었다. 또한 새롭게 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 심판분과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체대 이재봉 교수가 맡았고, 시범·경연분과위원회 위원장은 대한태권체조협회 신미영 원장이 맡았다.

서현석 신임 사무총장은 “분과위원회 중 일선 체육관 관장, 사범 등 지도자로 형성된 마스터즈위원회를 신설했다. 앞으로 일선 체육관 훌륭한 지도자분들을 더 많이 모실 계획”이라며, “2019년 2월 중 인도에서 김운용인도오픈태권도대회, 8월에는 몽골, 중국 등에서 김운용오픈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태권도연맹(WT) 승인대회인 ‘2019 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내년 7월 중 열릴 예정이다.

임명장 수여식 기념촬영 장면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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