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태권도원 온라인 사이버 투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흥재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홈페이지를 신설하고, 더불어 태권도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원 사이버 투어가 구축되었다.

진흥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사용해 온 기존 홈페이지를 사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해 새로 구축했다고 전했다.

특히 다국어 기능을 통해 국외 홍보를 강화했다. 우선 한국어 및 영어를 지원하고, 이번 달 안으로 중국어(간·번체), 내년에는 스페인어·러시아어·프랑스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231만 4천㎡(약 70만 평)에 달하는 태권도원의 내·외부 전경을 볼 수 있는 ‘사이버 투어’도 새롭게 선보였다. ‘사이버 투어’는 드론 촬영 및 VR 360도 파노라마 촬영 기법으로 다양한 시설과 장소 등을 실제처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상욱 진흥재단 이사장은 “홈페이지 개편 및 신설을 통해 태권도원·재단의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고 자세히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여진 태권도원 및 태권도진흥재단 홈페이지는 www.tpf.or.kr/t1 과www.tpf.or.kr을 통해 볼 수 있다.

리뉴얼된 태권도원 홈페이지.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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