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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혁&김유진, 예선대회 1위로 최종선발전 합류2019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태백서 열려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8.11.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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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세계선수권 국가대표를 가리는 최종선발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2019년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가 강원도 태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 1,2위자는 오는 2월 제주도에서 열릴 예정인 2019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합류한다.

시원시원한 경기력으로 남자 -80kg급 1위에 오른 강원체고 박우혁(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남자 –80kg급서는 강원체고 박우혁이 시원시원한 경기력으로 1위에 오르며 최종선발전에 합류했다.

박우혁은 결승전서 충남대학교 경희 김용식과 맞붙었다.

1회전, 박우혁은 머리공격과 몸통공격을 성공시키며 5대 3으로 앞섰다. 2회전서는 김용식에게 몸통공격과 뒷차기 몸통공격까지 허용하며 역전을 내주었으나 다시 뒷차기 몸통공격으로 반격에 성공하며 12대 12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3회전서 박우혁은 다시 공격력에 불을 뿜었다. 작렬하는 몸통공격과 뒷차기 몸통공격, 그리고 머리 공격까지 성공시킨 박우혁은 무실점 플레이로 23대 12로 승리하면서 1위에 올랐다.

여자 –57kg급서는 체급을 올려 예선대회에 출전한 김유진이 정상을 차지했다. 김유진은 고비로 점쳐졌던 삼성에스원 박보의를 8강전서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서는 인천동구청의 윤정연을 맞아 고타점 머리공격으로 우위를 점하며 7대 1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63kg급서는 고교 1년생이 돌풍을 일으켰다. 안중고 진호준은 차례로 선배들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 울산스포츠과학고 황진태와 맞서 3회전 종료 10초를 남기고 옆구리 몸통 득점과 이어진 오른발 머리공격으로 승부를 결정지으며 16대 10으로 승리했다.

남자 –54kg급서는 충남체고 석하빈, –58kg급은 서울체고 김용환, -68kg급은 한성고 강재권, -74kg급은 한국체대 변준혁, -87kg급은 충북협회 강진영, +87kg급은 한국체대 배윤민이 1위에 올랐다. 

여자 –46kg급은 한국체대 김정은, –49kg급은 조선대 박혜진, -53kg급은 성주군청 임하경, -62kg급은 경희대 장은지, -67kg급은 효정고 송다빈, -73kg급은 영천시청 송미성, +73kg급은 한국체대 윤도희가 각각 1위에 오르며 최종선발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54kg급 1위로 최종선발전에 오른 충남체고 석하빈(오른쪽)의 결승전 뒷차기 몸통공격 장면.

한편, 이번 대회 첫날에는 예선대회 출전 체급 변경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출전 신청 과정에서 10명의 선수가 예선대회 출전 티켓을 확보한 체급과 다른 인접체급으로 출전을 신청하자 이에 대해 이의가 제기된 것.

KTA는 경기 당일 오전 이와 관련해 대회에 참가한 지도자들에게 결정권을 넘겼고, 지도자들은 회의 끝에 대회 자체를 무산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결국 체급을 변경한 선수들의 출전을 수용했으나 경기 현장에서 KTA의 행정 실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크게 일었다. 

더불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중복 시드를 갖고 있는 선수들과 아시아선수권 및 아시안게임 통합체급 분리 과정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우수대회 3,4위까지 순위를 가려 출전할 수 있도록 공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대회 당시 3,4위전을 가리지 않아 논란의 불씨를 남겼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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