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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 국제탁구연맹과 난민 구호 양해각서 체결“스포츠는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8.11.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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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탁구연맹(ITTF)이 난민 구호 활동에 협력키로 손을 잡았다.

지난 28일(현지시각),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총회 참석차 도쿄를 방문 중인 조정원 WT 총재가 토마스 바이케르트 ITTF 회장과 뉴 타카나와 호텔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입회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토마스 바이케르트 ITTF회장,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그리고 조정원 WT총재(왼쪽부터)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해 각서에 따라 두 연맹은 스포츠 교류를 통해 실의에 빠진 전 세계 난민과 고아 등에게 삶의 의지를 고취시키고, 요르단 아즈락 난민 캠프 내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난민 청소년 지원에 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WT는 지난 4월 1일 아즈락 난민 캠프에 태권도 아카데미를 열고 난민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조정원 총재는 지난 4월 방콕에서 열린 스포츠어코드 컨벤션에서 전 세계 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태권도박애재단(THF)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많은 국제스포츠기구들이 관심을 나타내며 동참키로 해 지난 10월 형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제레슬링연맹(UWW)과도 양해각서를 체결, 향후 아즈락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레슬링 수업이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조 총재는 ”스포츠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을 만큼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국제탁구연맹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기여에 동참해 전 세계 소외된 사람들에게 삶의 의지와 희망을 찾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 역시 “국제스포츠연맹간의 이와 같은 협력과 팀웍은 상당히 고무적이다”라며 격려로 화답했다. 

WT는 내년 1월 독일 베를린에서 국제핸드볼연맹(IHF)과도 양해 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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