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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중 vs 무주고, 태권도원서 골든라운드 격돌미션 임파서블 위드 본브릿지 무주 선수단 편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8.10.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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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중, 무주고 선수단이 태권도원 T1경기장서 한판 대결을 펼쳤다.

지난 16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경기가 열린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서 미션 임파서블 위드 본브릿지 열아홉 번째 촬영이 진행되었다.

무주 선수단 촬영 장면

무주중, 고 선수단은 총 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놓고 격돌했다. 경기는 양 팀에서 1명씩 나와 골든라운드 5판 3선승제로 진행되었다. 신체적으로 불리한 무주중 선수들을 위해 무주고 선수들은 오른발을 사용하지 못하게 했고, 추가로 얼굴공격까지 금지시켰다.

이렇다보니 예상된 무주고의 승리는 시작부터 빗나갔다. 1번으로 나선 강성균(무주중)이 접근전 상황에서 임태형(무주고)의 옆구리에 오른발 돌려차기를 성공시키며 1승을 먼저 따왔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유일한 여학생인 안효빈(무주중)이 최우주(무주고)에게 먼저 득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김환희(무주중)가 최효신(무주고)에게 왼발 돌려차기로 득점을 빼앗으며 다시 앞서나갔다.

김태양(무주중)과 고권영(무주고)이 맞붙은 네 번째 경기는 허무하게 종료됐다. 경기가 시작되고 김태양의 공격 움직임에 고권영이 금지된 오른발을 들며 최종스크어 3대 1로 승리는 무주중에 돌아갔다.

본브릿지병원은 승리한 무주중에 발전기금 150만 원을, 졌지만 후배들과 즐겁게 참여한 무주고에는 5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본브릿지병원에서 준비한 테이핑 박스는 홍일점인 안효빈에게 전달되었다.

송명훈 코치, 안효빈 양, 박동운 본브릿지병원 행정원장(왼쪽부터)

이날 촬영은 대한태권도협회(KTA) 사무국의 협조와 현장에서 KTA 경기위원회, 기록위원회, 심판위원회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이도우 무주군태권도협회장과 우리스포츠 관계자들도 촬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송명훈 코치는 “선수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다보니까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이런 기회가 그동안 없었는데 선수들이 재미를 많이 느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위드 본브릿지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12월 한성고 선수단을 시작으로 태권도장과 학교 선수단을 방문해 2,4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왔다. 지난 2월에는 1주년을 맞아 풍생고, 한성고, 서울체고, 강원체고를 초청해 특집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반딧불 고장서 전국 최강 꿈꾸는 무주 선수단

무주중, 고 태권도부는 지난 2011년에 창단했다. 송명훈 코치는 창단부터 현재까지 무주중, 고 선수단을 총괄해 지휘하고 있다.

무주중은 지난 5년간 소년체육대회 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특히 제주평화기 3위를 차지한 장신의 안효빈을 비롯해 재학 중인 3학년 선수들이 모두 KTA 주최 전국대회 입상권에 들며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위드 본브릿지 기념촬영 장면

무주고는 지난해 최초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선수를 배출했다. 뚜렷한 입상 선수는 없지만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2명을 선발시키는 등 전국 최강을 꿈꾸고 있다. 올해 태권도원 선수권 2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최효신이 유망주로 꼽힌다.

송명훈 코치는 “체육회와 무주중, 고등학교 지원은 손색없다. 다만 관내에서 선수를 육성하려다 보니 풍족한 지원에 비해 선수층도 얇고, 아직 실력도 부족하다. 열심히 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며, “앞으로는 여학생들도 많이 육성하려고 한다.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나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선수도 배출한 만큼 하나씩 이뤄나가려고 한다. 목표는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이다”라고 전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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