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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대상자, 올해는? 없다피추천인 제한적...관련 규정 손 보고 부문 확대해야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8.07.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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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태권도의 보급과 발전, 그리고 세계화에 공적을 남긴 인사를 선정하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대상자가 올해는 없다.

11명의 후보자 중 심사위원회를 통과한 2명은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태권도를 빛낸 사람을 헌액 공간.

31일, 진흥재단이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대상자가 미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최초 헌액자 27인 선정 이후 진흥재단은 ‘2018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자 선정을 위해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추천공고를 통해 후보자 추천접수를 받았다.

교육 및 지도자 부문과 특별헌액 부문으로 나뉘어 총 11명의 후보자가 접수되었고, 추천 후보자의 자격과 업적사항에 대해 조사 및 심사·평가하는 ‘후보자 심사위원회’에서 2명이 선정위원회로 통과되었다.

그러나 헌액 대상자의 최종심의 및 선정을 위한 ‘헌액자 선정위원회’에서는 ‘2018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대상자가 없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와 관련 진흥재단 관계자는 “11명의 후보자가 모두 자격은 갖추었지만 최종 선정위원회에 2명이 올라왔고, 선정위원회에서 다른 9명의 후보자들과의 자격 형평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더불어 기관 및 단체로부터 추천받는 피추천인들이 제한적인 측면이 있기도 하고, 선수 부문 등을 신설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 비록 올해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안되신 분들도 다음에 다시 추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상욱 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이기에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진행하였는데 헌액자가 없는 것이 아쉽다”며 향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규정 개정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2년마다 추진하는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사업은 2019년에 추천 공고 및 접수를 받아 2020년에 선정할 예정이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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