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0.19 금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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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4년 만에 대통령기 남녀 동반우승 쾌거김용식 -80kg급 금메달...여대부 5개 체급 석권

경희대가 대통령기서 활짝 웃었다.

경희대는 지난 1일부터 충주실내체육관서 시작된 ‘제53회 대통령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에서 남녀 대학부 종합 1위를 휩쓸었다.

남자 -80kg급서 우승을 차지한 김용식(왼쪽)의 결승전 장면

경희대는 여대부에서 5체급을 석권했다.

여자 –46kg급 최수영은 결승전에서 한국체대 김정은을, -62kg급 장은지는 결승전에서 조선대 한서희를 잡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종선발전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던 명미나도 –73kg급 결승전에서 동의대 김민영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희대는 하루 앞서 –49kg급 송하민과 –57kg급 김유리의 금메달을 더해 금 5, 동 3개로 대통령기 여대부 2연패를 달성했다. 여대부 종합 2위는 용인대가, 3위는 한국체대가 차지했다.

경희대의 남대부 우승은 –80kg급 김용식이 결정지었다.

김용식은 결승전에서 동아대 강민우를 만나 경기 초반 왼 앞발에 고전하며 흐름을 빼앗겼다. 그러나 3회전에서 왼발 몸통 돌려차기와 얼굴 돌려차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점수를 벌렸고, 3회전 막판까지 이어진 강민우의 추격을 뿌리치고 12대 1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희대는 하루 앞서 –58kg급 고요한과 –74kg급 이승구의 금메달을 묶어 금 3, 동 2개로 종합 1위에 올랐다. 남대부 종합 2위는 용인대가, 3위는 동아대가 차지했다.

경희대가 대통령기서 남녀 동반우승을 달성한 건 지난 2014년 제49회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한 경희대 태권도 선수단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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