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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태권도 수련이 노년기에 얼마나 좋을까?대전광역시 노승현 주재기자
  • 대전=노승현 기자
  • 승인 2018.06.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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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대전시태권도협회 2018년도 제2차 승품·단 심사 대회장에 백발의 노인이 들어섰다.

조춘태 어르신의 승단 심사대회 장면.

주인공은 2단 승단에 응심한 조춘태(71세) 어르신.

조춘태 어르신은 “어릴 적 사회 환경과 현실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았다. 늦은 감이 있지만 태권도를 배우고자 했던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전한다.

조춘태 어르신에게 승단 심사의 의미는 합격, 불합격에 있지 않다. 심사를 준비하는 즐거움, 수련을 통한 두뇌활동과 신체기능 강화, 그리고 노년기의 삶에서 활력을 찾는데 의미를 부여한다.

그렇다면 노년기의 태권도 수련이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노년기가 되면 자세의 변화, 척수성장의 변화, 척추 후만, 추간판 축소, 족관절 변화, 근골격계 대사변화 등으로 인해 40세 후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80세가 되면 신장이 5cm가 줄어 줄어든다.

조춘태 어르신의 승단 심사대회 장면.

태권도 수련은 인체의 순환, 호흡, 소화, 배설, 내분비등 생리적 계통에 신체의 발달(근력, 지구력, 유연성, 균형성 등)을 조장하게 되는데, 여기서 척추나, 근골격의 노화속도를 늦출 수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건강을 지키며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 모토가 된다.

따라서 인생의 허무감으로 우울증이나 조울증에 시달리는 고립상태의 노인들에 대한 태권도 수련의 적극적 지원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국가의 시책에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있다.

대전=노승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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