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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톱’ 장준, 김태훈! 아시아선수권 나란히 우승강보라, 올림픽랭킹 1위 패니팍 웅파타나키트 잡고 金
한국 아시아선수권 첫째 날 금 3, 동 3 획득
  • 호치민=류호경 기자
  • 승인 2018.05.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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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량급 대표 주자 장준(홍성고)과 김태훈(수원시청)이 나란히 아시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강보라(성주여고) 역시 올림픽랭킹 1위 태국의 패니팍 웅파타나키트를 꺾으며 첫 시니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6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 푸 토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제23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G4)’이 막을 올린 가운데 한국이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금메달을 차지한 장준, 강보라, 김태훈(왼쪽부터)

첫날 열린 남자 3체급 중 –54kg급과 –58kg급 금메달은 한국이 가져갔다.

남자 –54kg급 장준은 8강서 세계청소년선수권, 아시아청소년선수권, 그랜드슬램 예선대회까지 줄곧 맞서 왔던 이란의 에브라힘 사파리 소우메흐(SAFARI SOUMEEH Ebrahim)를 25대 19로, 준결승에서는 2017 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 이란의 아르민 하디포르 세이그하라니(HADIPOUR SEIGHALANI Armin)를 24대 12, 더블스코어로 제치고 금메달에 도전했다.

장준은 결승전서 회전공격이 뛰어난 태국의 사웩위하리 람나롱(SAWEKWIHAREE, RAMNARONG)을 상대로 3회전 25대 9로 앞서던 중 기권을 받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58kg급에 나선 김태훈도 옛 숙적 이란의 파르잔 아수르 자데 팔라(ASHOURZADEH FALLAH Farzan)를 5대 4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태훈은 4대 4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3회전서 넘어지는 행위를 유도하면서 결승 포인트를 올렸다. 이날 김태훈은 준결승까지 한층 높은 기량으로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고, 파르잔 아수르 자데 팔라까지 잡아내며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파란의 주인공 강보라도 첫 시니어 국제무대를 금메달로 장식했다.

강보라는 16강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 여자 –49kg급 올림픽랭킹 1위 패니팍 웅파타나키트(Panipak Wongpattanakit)를 12대 7로 제압하고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흐(KIYANICHANDEH Nahid). 나히드 키야니찬데흐는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유니버시아드, 그리고 지난 아시아선수권까지 꾸준히 입상권에 들었던 강호다.

강보라는 초반부터 상대의 얼굴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3회전 종료 40여 초 전까지는 16대 23까지 점수가 벌어지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강보라는 왼발 내려찍기 연속 득점으로 23대 23 동점을 만들어냈고, 곧바로 주특기인 오른발 내려찍기로 역전에 성공하며 29대 2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출전한 남자 –74kg급 김대용(한국체대), 여자 –46kg급 이예지(흥해공고), -57kg급 이아름(고양시청)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57kg급 김민선(한국체대)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대회 둘째 날 남자 –63kg급 조강민(한국체대), 남자 –80kg급 김지훈(충남대), 김훈(삼성에스원), -87kg급 이승환(한국가스공사), 여자 –53kg급 임금별(한국체대), 하민아(삼성에스원), -67kg급 서소영(서울시청), 김잔디(삼성에스원), -73kg급 이다빈(한국체대), 오혜리(춘천시청)가 출전한다.

호치민=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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