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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중 유희서 페더급 우승...대전체중 金2 박빙라이벌 오정중 남용혁 꺾고 금메달...2018년도 무패 행진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8.05.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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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서(전북체중)가 2018년도 전국대회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유희서는 13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서 열린 ‘제20회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 전국태권도대회’ 페더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페더급 결승전 장면

유희서는 결승전에서 라이벌 남용혁(오정중)과 맞섰다. 둘은 이전까지 1승 1패를 주고받은 이 체급 손꼽히는 라이벌이다.

먼저 선취점을 뽑은 건 유희서였다. 1회전 시작 30초 만에 빠른 접근에 이은 몸통공격으로 5점을 획득했다. 남용혁도 만만치 않았다. 접근전 상황에서 오른발 돌려차기로 연속 득점하며 유희서를 바짝 추격했다.

2회전에서는 유희서가 몸통공격으로 점수를 벌렸다. 남용혁의 빈 몸통을 노려 13대 7로 앞서나갔고, 3회전 역시 유희서가 깔끔한 몸통공격으로 대량득점하며 28대 12로 페더급 우승을 차지했다.

유희서는 지난 2월 제13회 제주평화기를 시작으로 5월 중고연맹회장기, 그리고 5.18대회까지 페더급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희서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체중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남중부 종합선두를 지키고 있다.

남중부 밴텀급 결승전 장면

남중부 밴텀급 우승은 김종명(대전체중)이 차지했다.

김종명은 결승전에서 장현종(태백중)을 맞아 2회전까지 왼발 돌려차기로 6대 0 리드를 잡았다. 3회전에서는 장현종에게 5점의 추격을 받았지만, 종료 20초 전 다시 왼발 돌려차기로 쐐기를 박으며 8대 5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체중은 하루 앞서 L-웰터급 신광철의 금메달을 보태 은메달 1개 차이로 전북체중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여중부 핀급에서는 진서연(광남중)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 나흘째인 14일에는 남녀 중등부 우승 팀이 결정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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