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민체전 장면

포항시가 제56회 경상북도 도민체전 태권도경기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경북 상주시 일원에서 ‘제56회 경상북도 도민체전’이 개최되었다. 태권도경기는 상주 실내체육관서 열렸다.

포항시는 –54kg급 이상연, -58kg급 김시윤, –68kg급 김강현, -80kg급 조진서가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5위에 머물렀던 포항시는 2위 영천시와 3위에 오른 구미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군부에서는 성주군이 1위에 올랐고, 칠곡군이 준우승, 그리고 청도군이 3위를 차지했다.

윤종욱 경북협회장은 “도민체전이 서로의 우정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 너무 승부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경북 태권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장태영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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