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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 용인대총장기 남녀동반 종합우승남고부 준우승은 숙지고, 여고부 준우승은 강원체고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8.04.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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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가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서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남고부 준우승에는 금 2개를 차지한 숙지고, 여고부 준우승에는 대전체고와 각축을 벌이던 강원체고가 간발의 차이로 이름을 올렸다.

제28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녀 고등부 동반우승을 차지한 대전체고.

전라남도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나흘째인 5일, 남녀 고등부 개인전이 모두 끝나며 종합우승팀이 확정되었다.

남고부에서는 대전체고가 대회 마지막 날 금 1개를 추가하며 금 2개로 1위를 달리던 숙지고를 역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체고는 대회 사흘째까지 남고부 플라이급서 김도훈이 1위, 헤비급서 김명준과 밴텀급서 안재성이 3위에 오르며 숙지고를 바짝 추격했다.

여기에 겨루기 개인전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페더급 이준호가 결승전서 한성고 임우빈을 상대로 8대 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해 금 2 동 2개로 남고부 정상을 차지했다.

남고부 준우승에는 헤비급서 우승한 김영호와 미들급서 정상에 오른 천호현이 활약한 숙지고가 금 2개로 이름을 올렸다. 3위는 금 1, 은 2개를 획득한 울산스포츠과학고가 올랐다.

여고부서도 대전체고가 금 3, 동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체고는 핀급서 한나연이 고양고 임혜민을 누르고 1위를 차지, L-헤비급서 송민아가 종합우승 경쟁팀인 강원체고 황지은을 돌려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전체고 여고부 종합우승을 견인한 플라이급 박예온(오른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이어 플라이급 박예온이 결승전서 마산구암고 박정민과 격돌, 3회전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는 접전으로 6대 6 동점을 이뤄 골든포인트에 돌입, 황금같은 주먹공격을 강타하며 승리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기에 L-미들급 임수민이 동메달을 보태 금 3, 동 1개로 일찌감치 종합우승을 예약했다.

대전체고를 추격하는 강호 강원체고의 추격도 매서웠다.

강원체고는 헤비급 강타자 김수연이 경남체고 조영은을 돌려세우며 1위, 팀의 간판 안혜영이 L-미들급 결승전서 충남체고 김유진을 16대 5로 월등하게 앞서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기에 L-헤비급 황지은과 미들급 윤설화가 2위, L-헤비급 엄태은과 헤비급서 유민영이 3위에 올라 금 2, 은 2, 동 2개로 대전체고를 바짝 추격했다.

대회 마지막 날, 강원체고는 페더급서 김성경이 동메달을 추가 금 2, 은 2, 동 3개를 차지했다.

그러나 동일체급서 2명 이상 입상한 경우 상위 1명만 종합성적에 포함시킨다는 대회 요강에 따라 금 2, 은 2, 동 1개로 준우승에 올랐다.

3위에는 금 1, 동 1개를 차지한 성안고가 올랐다.

남자부 준우승에 오른 숙지고 미들급 우승자 천호연과 안원 코치(위).여고부 준우승에 오른 강원체고 L-미들급 우승자 안혜영의 세리모니 장면(아래).

최우수선수에는 남고부 천호현과 여고부 강명진(울산스포츠과학고), 지도자상에는 대전체고 고석화 코치와 정재영 코치가 선정되었다.

대회 닷새째인 5일에는 남녀 고등부 5인조단체전과 시범 부문이 열리고, 이어 8일까지 품새 대회가 이어진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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