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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 용인대총장기 여자부 선두...강원체고와 각축남자부는 숙지고 금 2로 두각...대전체고, 강원체고 추격
  • 양택진 기자
  • 승인 2018.04.0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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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체고가 용인대총장기 여고부 개인전서 금메달 3개를 몰아치며 강원체고를 간발의 차로 앞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남고부서는 숙지고가 금 2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대전체고와 강원체고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대전체고 박예온(오른쪽)의 여고부 플라이급 결승전 장면.

지난 2일, 제28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전라남도 해남우슬체육관서 7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대회 이틀째, 고등부 남녀 각각 6체급의 우승자가 가려진 가운데 여자부서는 대전체고가 선두에 나섰다.

대전체고는 대회 첫날 여고부 핀급서 한나연이 고양고 임혜민을 누르고 1위를 차지, 여기에 L-헤비급서 송민아가 종합우승 경쟁팀인 강원체고 황지은을 돌려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틀째에는 플라이급 박예온이 결승전서 마산구암고 박정민과 격돌, 3회전까지 엎치락뒤치락 하는 접전으로 6대 6 동점을 이뤄 골든포인트에 돌입, 황금같은 주먹공격을 강타하며 승리해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기에 L-미들급 임수민이 동메달을 보태 금 3, 동 1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전체고의 뒤는 강원체고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강원체고는 대회 첫날 헤비급 강타자 김수연이 경남체고 조영은을 돌려세우며 1위, 이틀째에는 강원체고 간판 안혜영이 결승전서 충남체고 김유진을 16대 5로 월등하게 앞서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더불어 L-헤비급 황지은이 2위, 엄태은이 3위, 헤비급서 유민영이 3위에 올라 금 2, 은 1, 동 2개로 대전체고를 바짝 뒤따르고 있다.

남자부서는 숙지고등학교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남고부 미들급서 우승을 차지한 숙지고 천호현(왼쪽)의 결승전 경기 장면.

숙지고는 대회 첫날 헤비급 김영호가 청주공고 정범구를 누르고 1위에 올랐고, 이틀째에는 숙지고의 간판 천호현이 한성고 안범섭과 격전 끝에 17대 16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보탰다.

숙지고가 금 2로 선두에 나선 가운데 금 1개와 동 1개를 획득한 대전체고, 금 1개를 획득한 강원체고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28회째를 맞는 올해 용인대총장기에는 겨루기서 단체전을 포함해 총 1,088명, 품새에서 815명, 자유품새 62명, 그리고 시범에 511명이 참가해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했다.

대회 3일째인 4일에는 남고부 밴텀급과 웰터급, 여고부 밴텀급과 미들급 우승자가 가려진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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