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KTA)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은지 여아 전문 태권도장 태권숲 관장이 ‘여자아이 강하게 키우기(위닝북스)’를 출간했다.

이 관장의 실제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 책은 여자아이 운동법에 관한 노하우를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용인대학교에서 태권도학을 전공하며 선수 생활을 보낸 전문 태권도인이다.

표지.

저자는 현재 경기도 광명시에서 지난 2014년부터 ‘태권숲’ 여아 전문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도장에는 오로지 여자 아이만 입관할 수 있다.

이 관장이 지난 1년 여간 집필한 이 책은 여자 아이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와 꿈,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여아 운동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출간하게 되었다.

때문에 이 관장이 직접 경험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이 풍부하게 담겨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이 책은 태권도가 여자 아이에게 가져오는 효과, 여자 아이 인성교육, 맞춤형 운동, 생활 솔루션, 여자 아이 체형교정, 정신발달 등의 다양한 내용을 엿볼 수 있다.

저자인 이은지 관장은 “여자 아이를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이 책에 담겨있다. 여자 아이에게 필요한 운동, 성향별 맞춤 운동 등으로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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