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라북도태권도협회 경기규칙강습회가 전주비전대학교 대강당에서 태권도지도자 및 임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전북협회 경기규칙강습회 장면.

이날 본격적인 강습회에 앞서 전북협회는 올해 대위위원회 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동열 전북협회 회장은 김종석 대위위원회 임원장, 임락준, 박재우 부임원장, 유평희 경기위원장, 강용환 기록위원장, 권형남 품새 심판위원장, 오경양 겨루기 심판위원장, 황우길 영상판독위원장, 이병철 질서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원, 심판, 지도자들이 경기규칙을 잘 숙지해야 판정에 대한 불신도 사라지고,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장 문화도 자리 잡혀져 나아갈 것이다. 올해 10월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지도자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기규칙강습회는 원덕영 교수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과 황지영 강사의 스포츠인권교육에 이어 대회위원회 위원장들의 경기규칙 설명 순서로 이어졌다.

오후 4시부터는 고봉수 전북협회 상임부회장의 소양교육과 함께 대회위원회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전북태권도 비전과 대회위원회 발전발향에 대한 김종석 전무이사의 특강, 그리고 분야별 직무교육과 분임토의도 열렸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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