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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고, 제주평화기 여고부 2연패 달성인천체고 남자고등부 정상...제13회 제주평화기 개막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8.01.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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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강명진을 앞세운 울산스포츠과학고가 제13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주평화기 2연패를 달성한 울산스포츠과학고 선수단.

지난 26일부터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제13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가 막을 올린 가운데 울산스포츠과학고가 여고부 대회 2연패를, 인천체고가 남고부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밴텀급에 출전한 강명진이 충북체고 곽다현과 인천체고 김민서를 차례로 무너뜨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명진은 지난해 제12회 제주평화기에서도 이 체급 정상에 올라 우승을 이끈 바 있다.

L-헤비급에 나선 손수아 역시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금메달 1, 은메달 1개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금메달을 따낸 강명진은 최다득점에서도 1위에 올라 여고부 MVP로 선정되었으며, 정영준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여고부 준우승은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낸 강원체고가, 3위에는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서울체고가 이름을 올렸다.

남고부에서는 인천체고가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에 합류했던 이민영, 김승완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핀급에 출전한 이민영은 결승서 청소년 국가대표 맹활약한 강화고 배준서를 꺾고, 페더급 김승완은 상모고 문지용을 제치고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인천체고가 금메달 2개로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몰아친 한성고가, 3위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따낸 상모고가 차지했다.

남고부 MVP는 L-헤비급 우승자인 상모고 이상준이, 우수지도자상은 인천체고 박준희 지도자가 받았다.

‘제13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는 내달 1일까지 계속된다. 30일부터는 남녀 중등부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며, 오는 2월 2일부터 이틀간은 2018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개최된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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