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스타 이대훈이 강원도 지역 후배들을 위해 장함금 일천만 원을 쾌척했다.

지난 28일, 강원도 원주웨딩홀에서 오수일 회장을 비롯한 원로 및 고문, 각시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태권인의 밤’이 개최되었다.

강원 태권인의 밤 장면.

이날 강원도태권도협회는 2017년 한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삼일고 김현우, 춘성중 전성빈, 통리초 오상만 등 46명의 태권도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양희석 강원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일천만 원, 조선화 이사가 삼백만 원, 그리고 이대훈이 일천만 원을 기탁해 마련되었다. 특히 양희석 전무는 5년째 일천만 원씩을 기탁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태권도협회는 국위선양은 물론 태권도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이대훈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오수일 회장은 “강원도태권도협회가 무술년 한 해에는 더더욱 일심 단결하여 진일보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강원=한성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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