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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이상제, 2018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합류고교 우하영, 명미나 1차선발전 우승...김정은 가뿐히 1위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7.12.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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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이상제가 ‘2018년도 국가대표 1차선발전’ 정상에 올랐다.

이상제는 16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서 열린 ‘2018년도 국가대표 1차선발전’ 남자 –80kg급 결승전에서 한국가스공사 김현승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 -80kg급 우승을 차지한 이상제(오른쪽)의 공격 장면.

이상제는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김병규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고, 2017 하계 유니버시아드 이 체급 국가대표 김현승과 정상을 놓고 격돌했다.

2회전까지는 김현승이 한 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이미 최종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한 양 선수는 다소 힘 빠지는 경기를 이어갔다.

그러나 3회전에서 이상제가 접근전 오른발 내려찍기로 역전에 성공했고, 추격해오는 김현승의 옆구리에 다시 오른발 돌려차기를 적중시켜 결국 9대 5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 날 관악고 우하영과 성문고 명미나는 선배들을 꺾고 나란히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우하영은 여자 –53kg급 결승전에서 용인대 선영희를, 명미나는 여자 –73kg급 결승전에서 전주대 유경민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 -73kg급 정상에 오른 명미나(왼쪽)의 공격 장면.

우수선수선발대회서 아쉽게 최종선발전 출전권을 놓친 한국체대 김정은 역시 가뿐히 정상에 올랐다.

김정은은 여자 –46kg급 결승전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국군체육부대 최희정과 맞서 1회전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3회전까지 얼굴공격 유효타를 집중시켜 최종스코어 12대 10으로 최종선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남자 –58kg급에서는 한국체대 윤혁준, 남자 –68kg급에서는 상명대 황연준, 남자 +87kg급에서는 한국체대 배윤민이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 –62kg급에서는 영천시청 김아름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체급별 1, 2위 입상자에게는 내년 2월로 예정된 ‘2018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권을 부여한다. 3, 4위자는 체급별로 시드가 빌 경우에만 합류 가능하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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