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태권도원의 밤 행사가 지난달 30일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 의회 의장를 비롯해 시상식 수상자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수상자 단체 기념촬영 장면.

총 5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문체부장관상은 태권도원 경연대회 마스터즈 부문 남자부 대상 박시영(백석대), 여자부 대상 최혜은(백석대), 시범부문 청소년 단체 대항 ‘KICKS TKD TEAM’, 시범부문 대학·일반 단체 대상 경민대학교, 그리고 2017 태권도원 사진공모전 대상을 받은 김정선(산국사진작가협회) 씨가 수상했다.

태권도원 공로상 발전부문에서는 개인부문에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 이정원, K-타이거즈 최유리 외 3명, 단체부문은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이 이름을 올렸다.

역시 태권도원 공로상 활성화부문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KTA) 신두원 상임심판과 세계태권도연맹(WT) 김철민 씨 등이 수상했다.

업무유공 부문 시상에서는 태권도진흥재단 김범용 과장을 비롯해 직원들과 협력업체 등이 상을 받았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최진우 국제태권도신문 기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서 김성태 이사장은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찾아 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을 찾는 전세계 태권도인들에게 적극적인 보급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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