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태권도 및 체육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7 신진 태권도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포스터.

진흥재단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발표대회가 태권도 분야 연구에 대한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학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태권도 및 체육전공 석·박사 과정의 재학생 및 수료생(박사학위 취득자는 제외)이다. 타 전공생이나 공공·민간 연구소, 대학 등의 교원, 연구원(전임·비전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표 주제는 다소 포괄적으로 ‘태권도(원) 발전’이다.

12월 중 발표대회가 진행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250만원)과 우수상 2편(180만원), 장려상 1편(120만원), 노력상 1편(5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재단 이사장상도 수여된다.

또한, 선정된 논문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향후 태권도원 운영 및 사업 방향 모색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신진 태권도 연구자들의 신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반영에 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다. 훌륭한 경연의 장이 되어 이번 발표대회가 태권도 연구와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 18시까지다. ‘2017 신진 태권도 연구논문 발표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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