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16 토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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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로저스 "표도르 세계 최강 이유 있다"
   

지난 11월 열린 '스트라이크포스 20' 대회에서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3, 러시아)에게 패한 브렛 로저스(28, 미국)가 표도르를 세계 최강으로 추켜세웠다.

로저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M-1 챌린지와의 인터뷰에서 "표도르는 확실히 세계 최강이다. 그러나 모든 챔피언이 그렇듯이 그 역시 기계가 아닌 이상 약점은 있다"라며 "그 약점이 챔피언들을 더욱 위대하게 만든다. 약점을 극복한 후 승리를 따내거나, 질 수 있는 가능성을 떠안고 링에 오른다"라고 밝혔다.

로저스는 당시 경기에서 초반 잽으로 표도르의 콧등에 상처를 입힌 것은 물론 강한 파운딩을 적중시키는 등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그러나 2라운드 초반 표도르의 기습적인 오른손 펀치에 무릎을 꿇었다.

아쉽게 패한 로저스는 "나는 공격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전에 기회가 있었지만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그는 위험한 상황에서 잘 탈출하는 등 그라운드 움직임도 좋았다"라며 "KO당했을 때 커버링이 잘못된 위치에 있었다. 다른 방향으로 들어왔다면 경기는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가 표도르의 펀치를 허용했을 때는 플래시 다운이었다. 나는 정신을 잃지 않았고, 그의 파운딩을 방어하려고 했다. 위기를 벗어날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경기가 끝나버렸다"며 경기 중단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로저스는 타이틀전에 나서지 않고 있는 오브레임을 비난하며, 타이틀매치를 열망했다. 로저스는 "오브레임과 싸우고 싶다. 지난 경기에서의 충격은 전혀 없을 정도로 매우 건강하다"라며 "오브레임이 벨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모든 파이터들, 팬, 스캇 코커에 대한 모욕이다. 챔피언은 타이틀을 방어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오지 않는다면 벨트를 빼앗아야 한다. 내가 빼앗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엠파이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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