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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타이베이 하계U대회 3인조 단체전서 남녀 나란히 동메달남자부는 홈팀 대만에, 여자부는 세르비아에 골든포인트로 패해
  • 대만 타오위안=류호경 기자
  • 승인 2017.08.2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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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마지막 날 남녀 3인조 단체전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부는 홈팀 대만에, 여자부는 세르비아에 골든포인트로 져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단체전 준결승 장면. 한국의 이승환(왼쪽)이 몸공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각)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경기가 막을 내린 가운데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남자단체전에 출전한 허성주(용인대), 신동윤(한국체대), 김현승(한국가스공사), 이승환(한국가스공사)은 32강에서 세르비아를 22대 17, 16강에서 캐나다를 32대 28, 8강에서는 프랑스를 26대 14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한국은 준결승에서 홈팀 대만을 만나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펼치며 26대 2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이승환이 연장전에 나서 골든포인트를 노렸지만 무주 세계선수권 남자 –68kg급 은메달리스트 황위런(ANG Yu-Jen)에게 몸통 공격을 허용하면서 결국 동메달에 만족했다.

남자부는 지난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전 노골드의 아쉬움을 단체전 금메달로 달랬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전, 단체전 모두에서 1개의 금메달도 획득하지 못해 체면을 구겼다.

여자단체전에 출전한 임금별(한국체대), 이아름(고양시청), 김잔디(용인대), 이다빈(한국체대) 역시 첫 경기인 16강에서 홈팀 대만을 12대 10, 8강에서는 브라질을 15대 1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한국은 준결승에서 세르비아를 만나 종료 직전 이다빈이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전에서 얼굴 돌려차기에 골든포인트를 내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체전 준결승 장면.

남자단체전에서는 두터운 장신 선수를 앞세운 러시아가, 여자부에서는 한국을 꺾은 세르비아가 정상에 올랐다.

하계 유니버시아드 3인조 단체전에는 후보를 포함한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 3인조 지명전과 다르게 5분 1회전으로만 진행되며, 동점일 경우 각 팀에서 선정한 1명의 선수가 연장전을 치른다.

한편 지난 23일(현지시각)부터 5일간 열린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태권도 겨루기에서는 이란이 남자부 개인전에서만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챙기며 실력을 과시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한국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겨루기, 품새) 메달 순위는 한국이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1위를, 이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금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낸 러시아가 올랐다.

한국 대표 팀은 8월 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만 타오위안=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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