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8.17 수 16:25
상단여백
HOME 대회 국내대회
[제6회 세계주니어대회 파견 한국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서울체고, 4체급 선발로 고교명문 입증
강원체고 3체급, 부산체고 2체급 선발
  • 김홍철 기자
  • 승인 2006.06.12 00:00
  • 호수 502
  • 댓글 0

서울체육고등학교가 제6회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에서 4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일 여자부 핀급 결승전에서 우승한 이지민(왼쪽) 선수가 조지혜 선수를 돌려차기로 공격하고 있다.

지난 3일 충청남도 공주시에 소재한 공주백제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수 최종 선발대회’에서 서울체고는 전진수(남자부 라이트급), 김동영(남자부 헤비급), 이서희(여자부 페더급), 임은지(여자부 웰터급) 등이 활약하며 우승을 차지해 태권도 명문고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지난 2004년 전남 순천에서 열렸던 제5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던 전진수는 남자부 라이트급 결승에서 시종일관 여유있는 경기운영을 펼치며 조효상(동원고)을 7대 3으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또 김동영은 남자부 헤비급 결승에서 임덕영(광성고)과 연장전까지 치열한 접전 끝에 3대 1로 우세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서희의 활약이 빛났다. 최종 선발대회에서 3위로 올라온 이서희는 전미란(관악고)을 5대 4, 김애지(효성고)를 13대 9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김연지(강원체고)를 맞아 9대 8로 1점 차이로 힘겹게 이기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임은지도 여자부 웰터급 결승에서 현미진(영송여고)을 맞아 8(-1)대 7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선취득점을 거둬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원체고는 3체급, 부산체고 2체급, 효정고, 리라컴고, 운천고, 강화여고, 풍생고, 동성고, 성안고, 포항영신고, 부산체고, 오성고, 마산구암고, 평원중 등은 각각 1체급에서 우승자를 배출했다.

또한 이지민(평원중)은 남녀 체급 통틀어 유일하게 중학생 선수로 우승을 차지해 이채를 띄었다. 이지민은조지혜(전남체고)와의 결승전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팽팽한 경기를 진행하다가 15대 14(-1)로 힘겹게 이기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11월 제4회 동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의 활약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이 기대됐던 박명숙(송곡여고)은 지난달 25일 아시안게임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입은 어깨, 발등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남녀 20명의 입상선수들은 다음달 20일간 합숙훈련을 실시한 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제6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음달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저작권자 © 태권도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홍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