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와 양 단체 발전 및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달현 사무총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김중헌 사무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그리고 양 단체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장면.

지난 10일, 서울시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평화홀에서 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과 협의회 조달현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육성과 국내외 청소년단체 간 협력 및 교류·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단체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태권도를 비롯한 문화 관련 정보 및 자료를 교류하고 63개 협의회 회원단체들이 태권도원 방문을 통해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 참가와 태권도원 투어 등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재단 김중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태권도원 활성화와 함께 청소년들의 태권도 문화 체험과 인성함양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단은 협의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택진 기자  winset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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