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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시아 파라 선수권’ 호반의 도시 춘천서 개최한국 6명 출전해 노메달...이란, 터키 남녀 우승
  • 류호경 기자
  • 승인 2017.07.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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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3회 아시아 파라 태권도 오픈 선수권대회(3rd Asia Para Taekwondo Championship)’가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큰 규모의 장애인 태권도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18개국 91명의 지체 장애인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회 아시아 파라 태권도 오픈 선수권대회.’ 이번 대회에 한국은 총 6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출전시켰지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전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대회 3연패를 차지한 간바트 볼로르-에르덴.

장애 등급에 따라 K41(양팔 절단장애인), K42(한팔 절단장애인), K43(양팔 절단장애인), K44(가장 경미한 상태)로 부문을 나누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K42 부문 –75kg급 장연우, +75kg급 김현, K44 부문 –61kg급 한국현, -75kg급 유병훈, 김두원, +75kg급 김명환이 금메달에 도전했다.

그러나 장연우, 김현, 한국현, 유병훈, 김두원은 터키, 프랑스, 네팔 선수들에게 줄줄이 막혀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현도 러시아의 보브로브 루리(BOBROV lurii)에게 15대 25로 무너졌다.

그나마 K44 부문 +75kg급에 출전한 김명환이 첫 경기인 16강에서 몽골의 간크후 안크흐바얄(GANNKHUU Ankhbayar)을 19대 12로 꺾고 8강에 진출하며 유일한 1승 주인공이 되었다.

김명환은 8강서 러시아의 아타에브 자인누트딘(ATAEV Zainutdin)에게 3대 13으로 완패했다.

한국 장애인 태권도 선수 1호인 한국현은 “경기시간이 1분 30초로 알고 있었다. 선수들 전체가 2분 3회전 경기에 당황한 것 같다. 분쟁 또는 내전 등이 빈번한 국가들이 태권도 선수 확보가 유리해 이번 대회에서도 처음 보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장애 등급 분류도 패인 중 하나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K44 부문 남자 -61kg급에 출전한 몽골의 간바트 볼로르-에르덴(GANBAT Bolor-Erdene)은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간바트 볼로르-에르덴은 한국 선수들과 다르게 양손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한국 대표 팀의 부진 속에 이란과 터키가 남녀 종합 1위를 거머쥐었다.

이란은 남자부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총점 32점으로 우승을, 러시아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24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에는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가져가며 17점을 기록한 터키가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터키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하며 총점 1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딴 러시아가 12점으로 2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인도네시아가 8점으로 3위에 올랐다.

류호경 기자  hk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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