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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 저개발국 지원으로 풍성
저개발국 등 태권도 보급이 원활하지 않은 국가들이 올해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다수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가 이들에게 항공, 숙박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세계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를 앞두고 대회 참여를 장려하고자 ‘훈련프로그램(Training Program)’으로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처음 시도되는 이 훈련프로그램은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대상 국가 선수단에게 항공료, 숙박비, 체재비, 식비 등을 지원하고 교육훈련 시키는 제도다.

오는 6월 24일 전북 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준비에 한창인 조직위원회는 태권도의 성지인 태권도원을 알리고 태권도를 전 세계에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총 70여 국 각 2명씩을 훈련프로그램에 초청했다.

대상 국가는 2011부터 현재까지 세계선수권대회를 1회 이하로 참여한 46개국에 OECD가 후원하는 24개국까지 포함됐다.

이들은 ‘훈련 패키지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훈련 패키지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4일부터 7일 간 자기방어, 태권도응급처치, 전통무예수련, 전자호구체험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선수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탄한 태권도 전문 지식을 갖추고, 대학 선수들과 같이 훈련해 태권도 모국의 경기력을 실감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대회 확대와 태권도 보급 등을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해 하반기 대륙연맹을 통해 내용을 공지했다. 하지만 참가국이 적어 접수기간을 올해 5월까지로 연장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24일까지로 현재 56개국(아프리카 21국, 유럽 5국, 아시아 7국, 오세아니아 9국, 팬아메리카 14국)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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