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2.11 수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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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생고, 용인대총장기 개인전, 단체전 우승
우승이 확정되자 풍생고 선수들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강호 풍생고가 용인대총장기를 휩쓸었다. 남고 개인전 종합 우승에 이어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고교 최강팀임을 또 다시 입증했다.

14일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용인대총장기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단체전 남고부 결승전에서 풍생고(김원빈, 조원희, 오진우, 성기현, 최진수)가 광양고(임민혁, 장윤석, 노태민, 김도진, 이경학)를 대파하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풍생고는 준결승전에서 인천 강팀 인평자동차공업고를 만나며 고비를 맞는 듯 했으나 중반 이후 점수차를 벌려 31 대 18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풍생고를 막아선 팀은 광양고. 김원빈이 임민혁에 3 대 4로 뒤지며 1회전을 마쳤고, 2회전 조원희가 주춤해 장윤석에게 점수를 내줘 5 대 9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것은 풍생고의 세 번째 주자 오진우였다. 노태민을 상대로 머리 공격과 몸통 돌려차기, 주먹 공격을 쉴 새 없이 퍼부었고, 순식간에 역전했다. 오진우의 위력적인 오른발 머리 공격이 두 차례 적중하면서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마지막 뒤후려차기 머리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35 대 16가 됐다.

바통을 이어받은 성기현은 김도진을 맞아 부담 없이 경기를 운영하며 54 대 44로 간격을 그대로 유지하며 코트에서 내려왔다. 마지막 5회전에서 최진수가 이경학에 우세한 경기를 펼쳐 69 대 56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여고부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소사고(김도경, 임체리, 윤현경, 김지해, 홍슬기)가 상지여고(윤현정, 신지은, 김진주, 박연지, 이효정)를 28 대 10으로 제압하고 왕위에 올랐다.

1회전부터 3회전까지 앞서던 소사고는 4회전 잠깐 6 대 7로 역전 당했으나, 김지해가 머리를 포함한 폭풍공격을 퍼부어 21 대 8로 큰 점수를 따내고 코트에서 내려왔다. 여기에 홍슬기가 이효정을 제압하며 점수차를 더 벌려 28 대 10으로 경기를 끝냈다.

용인대총장기 단체전은 각 팀에서 체급과 관계없이 5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 선수가 2분씩 상대선수와 경기하고 이 점수를 모두 합산해 승패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전순서는 매 경기 전 팀에서 결정해 경기부에 제출하며, 상대 팀에서는 경기 직전에 알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 7일간 전남 구례 섬진강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320명의 중고교 태권도 선수가 참가했고, 겨루기, 품새, 시범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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