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1.16 토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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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토 K-1 은퇴전 상대는 앤디 사워
   
마사토(30, 일본)의 K-1 은퇴전 상대가 결정됐다. 일본을 대표하는 마사토에 두 번이나 씁쓸한 패배를 안겨준 앤디 사워(27, 네덜란드)가 바로 그 주인공.

K-1 주최사 FEG는 12월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연말이벤트 'K-1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서 마사토가 앤디 사워를 상대로 은퇴전을 갖는다고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마사토는 70kg 경량급 이벤트 'K-1 MAX'에서 일본의 흥행스타로 맹활약해왔다. 2003년과 2008년에는 K-1 MAX 챔피언에 올라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앤디 사워는 정교한 수 싸움을 펼치는 뛰어난 테크니션 중 한 명으로 2005년, 2007년 K-1 월드맥스 챔피언을 지냈다. 실력으로 봤을 때, 마사토의 은퇴전 상대로 적격이다.

쁘아카오 포 프라묵, 알버트 크라우스, 조르지오 페트로시안 등 여러 후보를 제치고 앤디 사워가 마사토의 상대로 낙점된 데는 그만한 사연도 있다.

마사토가 K-1에서 맞붙은 상대 중 유일하게 단 한 번도 꺾지 못한 파이터이기 때문이다. 마사토는 알버트 크라우스, 쁘아카오 포 프라묵과는 승패를 주고받았지만, 유독 앤디 사워와는 두 차례 싸워 모두 패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마사토의 K-1 총전적 40전 35승 4패 1무에서 네번의 패는 크라우스와 쁘아카오에 각각 한 차례, 앤디 사워에게 두 차례 당한 것이다.

마사토는 이날 대진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여성과 어른들도 알기 쉬운 경기를 펼칠 것이다. 쓰러뜨리거나 쓰러지거나, 기억에 남는 경기를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에 앤디 사워는 서면인터뷰를 통해 "K-1에서 만난 생애 최고의 라이벌인 마사토를 KO시키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또한 이 경기에 슛복싱의 상징인 롱팬츠를 입고 경기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3분 5라운드, 연장 1라운드로 치러진다.

한편, 12월 31일 연말이벤트인 K-1 다이너마이트!!에는 마사토의 은퇴전과 더불어 미노와맨과 소쿠주가 맞붙는 헐크 토너먼트 결승전, K-1 고시엔 결승 토너먼트 등이 펼쳐진다.

엠파이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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