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경(사진)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장이 제40대 대한체육회 이사에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이사진을 25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하고, 윤여경 신임 이사를 포함해 27명의 이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윤 신임 이사는 태권도인 출신으로 육군중위로 전역해, 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대전광역시 생활체육 각종목 회장단협의회장, 제9,10회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한국 팀 감독을 지냈으며, 현재 대전광역시태권도협회장, 경익버스(주) 대표이사, 대전광역시 경기단체 회장단협의회 의장을 맡아 체육계와 운수업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통합 대한체육회 이사로 대전지역의 인사가 선임된 것은 처음이다. 대전시체육회와 체육계 인사들은 향후 대한체육회에서 대전시체육계 현안에 대한 의견 반영에 활로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신임 이사는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이사로 선임 된 만큼 대한체육회와 대전시체육회 간의 원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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