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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오혜리 태권도월드그랑프리파이널 우승
  • 김창완 기자
  • 승인 2016.12.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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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천재 이대훈(한국가스공사, 25)과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춘천시청, 29)가 Top16이 맞붙은 월드그랑프리파이널에서 우승하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이대훈은 지난해 멕시코 그랑프리파이널에 이어 2연패 위업도 달성했다.

남자 -68kg급 결승전에서 아찹을 거세게 몰아붙이는 이대훈(왼쪽).

지난 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사르하치 올림픽 경기장에서 시작된‘2016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둘째 날 남자 -68kg급 결승전에서 이대훈이 벨기에의 자우아드 아찹 5 대 4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은 8강전에서 한국의 김석배(삼성에스원, 20)를 3 대 1로, 준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콘스탄틴 마닌을 2 대 1로 각각 꺾었다.


경기 직후 이대훈은 “올림픽 끝나고 처음 있는 그랑프리에서 마음 편히 준비했다. 오늘 내용면에서는 만족하지 않지만, 결과가 잘 나와 기분이 좋다. 내년 무주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당분간 국내선발전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 -67Kg급 오혜리(춘천시청, 29)가 대만의 강호 치아치아 추앙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2회전까지 뒤지던 오혜리는 머리와 몸통 공격을 소나기처럼 퍼부어 8 대 4로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57Kg급 이아름(고양시청, 25)은 준결승에서 영국 제이드 존스(Jade Jones)에 0대 12, 점수차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남자 +87kg급 조철호(삼성에스원, 27)는 8강에서 이날 동메달을 딴 러시아의 로만 쿠즈넷소브에게 0대 3으로 패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49kg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 23)와 남자 -58kg급 김태훈(동아대, 23)은 모두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GP파이널은 WTF G8 대회로 우승자에게 랭킹포인트가 80점이 부여된다. 또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미화 6천 달러, 3천 달러, 1천 달러의 상금도 주어진다.

오는 12일부터 양일 간 사르하치 올림픽 경기장에서 ‘2016 WTF 월드태권도팀선수권’이 열린다. 이번 팀선수권대회에는 남자는 7개 팀, 여자는 막판에 터키 팀이 추가되어 8개 팀이 출전한다.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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