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10.21 월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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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오혜리 태권도월드그랑프리파이널 우승


남자 -68kg급 결승전에서 아찹을 거세게 몰아붙이는 이대훈(왼쪽).



태권도 천재 이대훈(한국가스공사, 25)과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혜리(춘천시청, 29)가 Top16이 맞붙은 월드그랑프리파이널에서 우승하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이대훈은 지난해 멕시코 그랑프리파이널에 이어 2연패 위업도 달성했다.

지난 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사르하치 올림픽 경기장에서 시작된‘2016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둘째 날 남자 -68kg급 결승전에서 이대훈이 벨기에의 자우아드 아찹 5 대 4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대훈은 8강전에서 한국의 김석배(삼성에스원, 20)를 3 대 1로, 준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콘스탄틴 마닌을 2 대 1로 각각 꺾었다.

경기 직후 이대훈은 “올림픽 끝나고 처음 있는 그랑프리에서 마음 편히 준비했다. 오늘 내용면에서는 만족하지 않지만, 결과가 잘 나와 기분이 좋다. 내년 무주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당분간 국내선발전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첫날 -67Kg급 오혜리(춘천시청, 29)가 대만의 강호 치아치아 추앙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2회전까지 뒤지던 오혜리는 머리와 몸통 공격을 소나기처럼 퍼부어 8 대 4로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 -57Kg급 이아름(고양시청, 25)은 준결승에서 영국 제이드 존스(Jade Jones)에 0대 12, 점수차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남자 +87kg급 조철호(삼성에스원, 27)는 8강에서 이날 동메달을 딴 러시아의 로만 쿠즈넷소브에게 0대 3으로 패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 -49kg급 김소희(한국가스공사, 23)와 남자 -58kg급 김태훈(동아대, 23)은 모두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GP파이널은 WTF G8 대회로 우승자에게 랭킹포인트가 80점이 부여된다. 또 금·은·동메달 수상자에게 각각 미화 6천 달러, 3천 달러, 1천 달러의 상금도 주어진다.

오는 12일부터 양일 간 사르하치 올림픽 경기장에서 ‘2016 WTF 월드태권도팀선수권’이 열린다. 이번 팀선수권대회에는 남자는 7개 팀, 여자는 막판에 터키 팀이 추가되어 8개 팀이 출전한다.

태권도신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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