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9.8.24 토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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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 "비스핑 약점은 턱, KO시키겠다"
   
오는 11월 15일 'UFC 105'에서 마이클 비스핑(30, 영국)과 맞붙는 '슈퍼코리안' 데니스 강(32. 캐나다)이 조심스레 KO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데니스 강은 엠파이트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지난 7월 실신 KO패를 당한 뒤 비스핑의 턱이 완벽히 회복됐을지 의문"이라며 "아직 그 충격이 남아있을 경우 내가 경기에서 KO를 거둘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마이클 비스핑은 지난 7월 열린 'UFC 100'에서 댄 헨더슨에게 펀치를 맞으며 실신KO를 당한 바 있다. 이것이 불과 3개월 전이었던 만큼 마이클 비스핑이 아직 충격에서 회복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데니스 강의 생각이다.

이외에도 데니스 강은 "그라운드에서는 내가 객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타격전에서 상대를 놀라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며 전략적으로 많은 준비를 해왔음을 암시했다.

데니스 강에게 이번 대회는 상당히 중요하다. 상대 마이클 비스핑이 UFC 미들급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 데니스 강의 입장에서는 이번 경기에서 마이클 비스핑을 꺾을 경우 미들급 타이틀 도전이 가시권에 들어올 수 있다.

한편, 이번 'UFC 105' 대회에서는 데니스 강과 마이클 비스핑과의 경기를 비롯, 랜디 커투어와 브랜든 베라, 댄 하디와 마이크 스윅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 컨디션은 어떤가?
▲ 굉장히 좋다. 주변 모든 일들이 다 잘 진행되고 있다. 현재 아메리칸 탑팀으로 돌아와 훈련 중이다.

- 훈련은 누구와 함께 하고 있는가?
▲ 티아고 실바, 티아고 알베스, 조르지 산티아고 등 UFC나 센고쿠에서 활동하는 좋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다.

- 캐나다에서 조르주 생피에르와 오랫동안 훈련하다가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다. 캐나다에 비하면 아메리칸 탑팀은 어떤 장점이 있는가?
▲ 두 곳에서의 훈련 모두 장점이 있다. 아메리칸 탑팀에는 비슷한 체급의 스파링 상대가 더 많은 편이다. 브라질 선수들과 코치들도 많다보니 주짓수 훈련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캐나다 몬트리올에는 레슬러들이 많아서 레슬링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된다. 현재 거주지는 캐나다이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면 다시 몬트리올로 돌아갈 예정이다.

- 이번 상대는 영국의 간판스타 마이클 비스핑이다. 그와 영국에서 붙는다는 소식을 들은 후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을 했는지?
▲ 아주 행복했다. 나에게는 명예로운 일이기도 했다. 영국 대회에서 마이클 비스핑과 붙는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아주 기뻤다.

- 'UFC 105' 포스터에도 당신의 얼굴이 붙어 있었다. 포스터를 본 후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
▲ 물론이다. 이전까지는 포스터에 내 얼굴이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다. 더군다나 UFC 같은 세계적인 단체의 포스터에서 내 얼굴은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정말 기뻤다.

- 당신이 비스핑과 맞붙는다면 어떤 경기가 나올 것 같은가?
▲ 나와 비스핑 둘 다 웰라운드 파이터다. 그라운드나 타격 한 가지가 특기라기보다는 모든 면에 능한 선수들 간의 싸움이다.

- 그래도 굳이 유리한 부분을 꼽자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그라운드에서는 내가 비스핑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스핑 측에서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는 아마 타격전에서는 자신이 조금 더 앞선다고 생각할 것이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내가 타격 실력으로 그를 놀라게 하겠다.

- 얼마 전 다른 인터뷰에서 당신이 "비스핑의 턱이 아직 회복 안됐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봤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얘기해 달라.
▲ 그는 지난 7월 댄 핸더슨에게 굉장히 치명적인 실신 KO패를 당했다. 그의 턱이 충격에서 완벽히 회복됐을 지는 미지수다. 그는 다시 한 번 KO될 것이다.

- 그 말은 당신이 이번 경기에서 비스핑을 KO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말인가?
▲ 정확하다. 턱이 받은 충격은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는 내가 그를 KO시킬 확률이 높다.

- 건투를 빈다. 한국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해달라.
▲ 언제나 감사하다. 한국 팬들은 내가 싸우는 원동력이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한국에 계신 아버지를 찾아뵐 계획이다. 많이 응원해달라. 파이팅!

엠파이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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