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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유엔 세계평화의 날, WTF 시범단 공연
  • 김창완 기자
  • 승인 2015.09.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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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 조정원)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이 유엔 본부에서 펼쳐졌다.

지난 21일 ‘2015 유엔 세계평화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유엔 대사 및 유엔 관계자들과 세계 각국에서 온 700여명의 학생들이 모두 WTF시범단 공연을 관람했다.

유엔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서 시범단은 현란하고 환상적인 시범으로 유엔 관계자들과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 관중들에게 시범단원들이 직접 태권도 동작을 가르치는 시간도 가졌다.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축사를 통해 조 총재는 전 세계 난민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세계태권도연맹의 "태권도박애재단"(Taekwondo Humanitarian Foundation) 설립 계획을 밝혔다.

조정원 총재는 “유엔본부에서 그것도 선친인 조영식 박사께서 1981년 처음 제안하셨던 "유엔 세계평화의 날"에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 시범을 하게 된 것은 아주 큰 영광"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그는 "현재 난민 문제는 세계적인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말처럼 스포츠와 올림픽 운동은 난민들에게 인도주의적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따라서 태권도박애재단이 이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며, 특별한 장비가 필요 없는 태권도는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상적인 스포츠로써 난민촌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교육을 통해 올림픽 정신과 세계적인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현재 태권도박애재단을 발족 추진 중이며, 빠르면 10월, 늦어도 올 연말까지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소에 설립할 예정이다. 시범적으로 빠르면 연내 난민을 대상으로 태권도 사범과 의료 봉사단원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스포츠연맹에서 난민촌 관련 봉사 재단 설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WTF는 이미 지난 2008년 여름부터 태권도평화봉사단(Taekwondo Peace Corps)을 출범해 현재까지 약 100여 개 국 이상, 1,300여 명의 봉사 단원을 파견해왔다. 또한 세계태권도연맹은 태권도평화봉사단을 확대한 모든 올림픽 종목이 참여하는 스포츠평화봉사단(Sport Peace Corps) 출범을 위해 유엔(U.N) 및 IOC와 함께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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