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오는 24일 공식 개관을 앞둔 태권도원을 방문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16일 무주 태권도원을 찾아 개원식과 관련,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들과 만나 태권도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을 비롯해 홍낙표 무주군수와 만나 국기원 연수원과 태권도 관련 단체 이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김 지사는 오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개원식에 참석할 예정인 세계태권도연맹(WTF) 집행위원들을 상대로‘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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