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핑 장군' 마우리시오 쇼군(27, 브라질)이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료토 마치다(31, 브라질)를 향해 날카로운 칼날을 가다듬고 있다.

쇼군은 최근 격투기 사이트 '타타메(tatame.com)'를 통해 "지금 내게는 마치다에 대한 생각과 훈련 밖에 없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지금은 유산소운동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랜 부상에서 돌아온 쇼군은 올 초 마크 콜먼과 척 리델을 연파하며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쇼군과 마치다의 타이틀전은 오는 10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UFC 104' 대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베테랑 파이터 마츄센코, 크로캅 동료 상대로 UFC 복귀전

前 UFC 파이터 블라디미르 마츄센코(38, 벨로루시)가 오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리는 'UFC 103' 대회를 통해 6년만에 UFC 복귀전을 갖는다.

마츄센코는 레슬링-삼보를 주무기로 하는 파이터로, 1997년 종합격투기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22승 4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마츄센코의 상대는 미르코 크로캅의 스파링 파트너 이고르 포크라야치다.

드림 주연배우 김범, 맞는 연기로 화제

SBS 월화 드라마 '드림'의 주연 배우 김범(20)이 맞는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소매치기 출신 파이터로 등장하는 김범은 체육과 샤워실을 엿보다가 소연(손담비 分)에게 얼굴을 강타 당하는 것은 물론, 아마 복싱 125연승의 정철(이훈 分)과 시비가 붙어 강력한 라이트훅을 얻어맞기도 했다.

하지만 김범은 스태프들의 걱정을 한 몸에 받는 가운데서도 물러서지 않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 김범은 "주위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더 강한 파이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엠파이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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