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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강남구지회에 사무실 이전 요구 공식통보
  • 김홍철 기자
  • 승인 2006.05.15 00:00
  • 호수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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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이 강남구지회에 공식적으로 사무실을 이전해 줄 것을 통보했지만 강남구지회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어 이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국기원은 국기원내 지하실(18평)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강남구지회에 지난달 30일까지 사무실을 비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남구지회는 지회 운영이 정상화되지 못한 상황이어서 사무실 이전에 관한 내부 의견을 조율할 수가 없어 6월말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구두로 전달했다.

송상근 국기원 부원장은 “강남구지회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은 보일러실 옆이어서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라며 “다음 달 말까지 사무실 이전을 약속한 만큼 강남구지회가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남구지회는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강남구지회는 국기원에 6월말까지 사무실 이전을 연기해놓은 상태지만 이사회나 총회를 열지 못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어서 사무실 이전과 같은 중요사안을 결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규훈 강남구지회 회장은 “사무실 이전과 같은 사안은 의사결정기구의 승인이 있어야 하지만 이사회와 총회가 열리지 못하는 시점이라 뭐라 할 말이 없다”며 “국기원의 요청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느 시점까지 이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표명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국기원은 6월말까지 강남구지회가 대책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사무실을 이전시키기 위한 강제 조치도 불사할 태세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홍철 기자  wtk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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