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25 토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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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카네하라에 판정패… 4강행 좌절
   
2일 '센고쿠(SENGOKU) 제 8진 페더급 GP 2회전' 대회에서 '좀비' 정찬성(2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태영안전)이 카네하라 마사노리(26, 일본)에 3라운드 판정패를 당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타격 vs. 레슬링' 공방이 될 거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는 '서브미션 vs. 레슬링' 구도가 됐다. 카네하라는 끊임없이 하단 태클을 시도했고, 정찬성은 바닥에 누운 채 다양한 서브미션 기술을 시도했다. 정찬성은 몇 차례나 완벽한 그립을 잡았으나 마무리 짓지 못했고, 결국 승리는 상위 포지션을 더 많이 점유한 카네하라에게 돌아갔다.

카네하라가 1라운드 30초경 펀치에 이은 로킥으로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던 카네하라는 1분경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상위 포지션을 점유한 카네하라는 정찬성에게 끊임없이 파운딩 펀치를 퍼부었다. 정찬성은 카네하라의 왼팔을 단단히 붙잡으며 저항했으나, 심판은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판단한 듯 정찬성에게 주의를 줬다.

이어진 스탠딩 대결에서 카네하라는 곧바로 하단 태클을 시도하며 재차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하지만 정찬성의 반격 역시 만만치 않았고 포지션 전환에 이어 일어서는데 성공했다.

카네하라는 2라운드가 시작하자마자 하단 태클을 시도했다. 하지만 정찬성은 스프럴로 대처하며 카네하라의 복부에 니킥을 꽂아 넣었다. 카네하라가 정찬성의 턱에 펀치 연타를 적중시켰으나 정찬성은 양손을 끊임없이 퍼부으며 반격했다.

이어진 그라운드 공방에서 정찬성이 카네하라의 오른팔을 다리로 휘감으며 오모플라타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하지만 정찬성은 연속적으로 카네하라에게 업킥과 삼각조르기 등을 시도했고 카네하라의 오른팔에 암바를 시도했다. 정찬성은 등을 바닥에 댄 상태에서 끊임없이 서브미션을 시도하며 카네하라를 괴롭혔다.

3라운드 초반 정찬성은 하이킥을 실패하며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카네하라는 틈을 놓치지 않고 상위 포지션을 점유했다. 정찬성은 엉거주춤한 자세의 카네하라에게 업킥과 니킥으로 충격을 줬다.

정찬성은 이어진 스탠딩 상황에서 펀치 연타를 성공시켰다. 상위포지션 점유에 성공한 정찬성은 파운딩 연타를 퍼부었다. 정찬성은 남은 30여초 동안 다양한 공격을 퍼부었으나 경기를 마무리 짓는데 실패했다. 결국 판정단은 근소한 우위를 점한 카네하라의 손을 들었다.

정찬성은 2008년 오미가와 미치히로, 손환진 등을 꺾으며 급부상한 한국 페더급의 강자. 2009년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센고쿠에 입성해 타격가인 이시와타리 신타로를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으나, 카네하라의 벽을 넘지 못하며 4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앞서 열린 페더급 8강전에서 말론 산드로는 닉 데니스를 20초만에 TKO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산드로는 라운드 초반 강력한 왼손 훅을 데니스의 안면에 작렬시켰고 쓰러진 데니스에 파운딩 펀치를 쏟아부으며 승리했다.

한편 타키모토 마코토는 마이클 코스타에 1라운드 3분 35초만에 암바 승을 거뒀다. '철인' 트래비스 위우프는 스타니슬라브 네드코프에 3라운드 TKO패했다.

엠파이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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