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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알바레즈, 데뷔 후 첫 서브미션 승 신고
  • 김지훈 기자(엠파이트)
  • 승인 2009.04.07 10:24
  • 호수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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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강자 에디 알바레즈(24, 미국)가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알바레즈는 지난 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미뇰 하드락 & 호텔에서 열린 'BFC(Bellator Fighting Championships)1' 대회에서 그렉 루흐란(미국)을 1라운드 2분 44초만에 길로틴 초크로 제압했다.

알바레즈는 그동안 강한 펀치로 상대들을 제압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따내며 올라운드 파이터로서 한 단계 더 진화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알바레즈와 루흐란은 1라운드 공이 울리자마자 정면으로 타격전을 펼쳤다. 알바레즈는 훅과 어퍼컷으로 루흐란을 공략했고, 루흐란도 펀치와 킥을 섞어가며 맞대응 했다. 알바레즈는 경기시작 약 30초가 지난 시점 상대와 거리를 좁히며 인파이팅을 시도했고, 루흐란 역시 피하지 않고 같이 펀치를 휘둘러 화끈한 난타전을 연출했다.

알바레즈는 난타전 중 루흐란의 왼손 펀치에 안면을 허용, 다운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곧바로 일어서 상대 다리를 제압하며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이후 알바레즈는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상대의 적절한 방어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고, 경기는 다시 타격전 양상으로 진행됐다.

알바레즈는 타격전이 여의치 않자 다시 테이크다운을 노리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고, 그 전략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테이크다운으로 상대를 옥타곤 링 구석으로 몰아붙인 후 마운트를 점령한 알바레즈는 길로틴초크를 시도했고, 초크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었던 루흐란은 항복을 선언했다.

이로써 알바레즈는 지난 7월에 열린 '드림(DREAM) 5 라이트급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카와지리 타츠야를 꺾은 이후 약 9개월 만에 꿀맛 같은 승리를 맛보게 됐다.

알바레즈는 종합격투기 데뷔 후 미국의 중소단체에서 활동했으나, 엘리트XC와 드림에서 맹활약하며 라이트급 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드림 라이트급 그랑프리 토너먼트에서는 안드레 디다, 요아킴 한센, 카와지리 타츠야 등 정상급 파이터들을 꺾으며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레슬링을 기반으로 한 알바레즈는 강한 타격까지 겸비하며 현재 16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엠파이트)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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