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과 경희의료원은 지난 15일 세계연맹 본부가 있는 외교센터 2층에서 조정원 총재와 이봉암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협약식 장면.

이로써 세계연맹은 전화예약 신청시 진료안내, 최초병원 내원시 진료신청 절차 편의제공, 입원 결정시 병실 우선 배정, 응급환자 발생시 구급차 배차, 산재 및 공상환자 편의제공 등 진료절차 우대와 선택진료비(특진비) 10% 감면, 동서건강진단비 20% 감면, 시력교정술 20% 감면, 피부관리치료 10% 감면, 치과스스케일링 10% 감면, 장례예식장 시설사용료 10%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협약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세계연맹이 발행하는 증명서를 소지한 세계연맹 회원국 회원 및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김은경 기자  kekis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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