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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자리 겨냥 체급마다 대격돌 예상
[2008년 우수선수선발대회]
체급마다 대격돌 예상
  • 김창완 기자
  • 승인 2008.11.21 15:05
  • 호수 616
  • 댓글 0

2008년 태권도 각 체급별 지존을 가리는 ‘2008년 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09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다.

손태진.

우수선수선발대회는 올해 전국규모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만 출전자격을 부여하는 수준 높은 대회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각 체급별 3위 안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내년 5월에 열릴 예정인 2009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부여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모두 1천 200여 명.

전사들은 이번 관문을 통과해야 내년 국가대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기 때문에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국가대표 1진은 내년 10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할 경우 국가로부터 평생 동안 연금을 지급받고, 체육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2진은 내년 6월 아제르바이젠에서 열리는 월드컵대회에 출전한다. 따라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사는 페더급 경기다.

이순재.

종전 대회까지 밴텀급으로 뛰었던 베이징올림픽 스타 손태진(삼성에스원)이 한 체급 올려 이 체급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손태진은 베이징올림픽 출전으로 이미 내년 5월 열리는 2009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티켓을 확보한 상태지만 페더급에 도전해 겨뤄본 뒤 체급을 조정할 계획이다. 만약 페더급에 출전해 우승할 경우 두 체급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밴텀급에 출전하는 이순재(한국가스공사)의 활약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역시 한 체급을 올려 도전한다.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플라이급으로 출전해 3위에 그쳤다. 그 한을 풀기 위해 2년을 절치부심해온 만큼 이번 대회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자세다. 게다가 이번 대회가 끝남과 동시에 가스공사를 떠나 진천군청으로 팀을 옮기는 만큼 내년 최종전 티켓을 선물로 들고 가겠다는 남다른 결의를 보이고 있다.

김창완 기자  tkd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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